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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부차는 기본적으로 녹차를 원료로 하는 오랜 세월 동안 섭취해 온 발효차 중에 하나입니다. 그렇기에 녹차의 효능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을뿐더러 프로바이오틱스 및 항산화 물질도 많이 함유하고 있으므로 여러 가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아래에서 콤부차 효능 7가지와 부작용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콤부차 효능
첫번째, 콤부차에는 암을 예방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암은 세계의 수많은 질병 중 제일 높은 사망률을 기록하는 것 중 하나라 할 수 있으며 정상적인 세포에 돌연변이가 생기고 세포가 성장함에 있어서 통제가 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콤부차에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암세포의 성장과 확산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폴리페놀 성분이 어떻게 항암역할을 하는지 잘 알려져 있지는 않다고 하지만 과학자들은 암세포의 유전자 돌연변이 및 종양의 성장을 가로막아 암세포 사멸을 빠르게 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 인도 대학에서는 콤부차의 항혈관 형성효과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더니, 콤부차가 새로운 혈관이 만들어지는 과정인 혈관신생을 현저히 제한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합니다. 이는 암세포의 생존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고 각가지 유형의 암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콤부차의 항암 능력에 대해서 더 많은 과학적인 연구가 뒷받침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 콤부차에는 뛰어난 프로바이오틱스의 공급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인데, 콤부차는 녹차나 홍차에 특정 균주나 효모, 설탕등을 첨가한 후 일주일 이상 발효를 통해 만들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이 단계에서 박테리아와 효모는 차의 표면에 버섯의 막 같은 것을 형성하는데 이 작용으로 콤부차가 버섯차로 불리는 이유라고 합니다. 이 막은 박테리아와 효모가 군락을 이루어 움직이는 종균의 집합체라 할 수 있고 이를 스코비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차가 발효되는 단계에서 아세트산이나 글루콘산 및 젖산을 포함한 많은 종류의 산성화합물 뿐 아니라 미량의 알코올과 가스가 생성되어 발포성 음료가 만들어지며 많은 박테리아도 자라게 된다 합니다. 콤부차가 프로바이오틱으로서의 효능을 한다는 과학적인 방증은 없지만 이러한 기능이 가능한 여러 종의 박테리아 속을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대학 연구에서는 콤부차의 박테리아 조성물 분석을 했더니 최고 많은 것이 글루콘아세토박터이며 아스테산균과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의 존재도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많은 유산균들은 체내 소화기관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고 염증이나 체중조절에도 긍정적인 도움이 가능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세 번째, 콤부차는 유해한 박테리아를 삭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콤부차의 발효과정에서 제조되는 주요 물질 중 하나는 식초에 많이 포함하고 있는 아세트산이라고 하는데 아세트산은 체내에 유해한 많은 미생물을 없애버릴 수 있다고 합니다. 식중독을 유발하는 황색포도상구균이나 세균성 이질균인 시겔라 소네이, 그리고 대장균이나 녹농균, 캄필로박터제주니 등 많은 유해 세균이 콤부차에 의해 제거되는 것을 확인하고 있었고, 특히 감염과 관련된 박테리아와 칸디다균에 대한 막강한 항균특성이 있음이 규명되었습니다.
한 논문 발표 자료에 근거하면 21일간 발효된 콤부차에 대하여 병원성 세균 및 칸디다를 포함한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항균특성을 조사하였었는데 그 결과는 꽤 재미있는 항균잠재력을 보여주게 됩니다. 콤부차가 표피포도상구균과 리스테리아균, 마이크로코커스 루테우스에 대하여 큰 억제효과를 나타내게 되었고, 칸디다 프라프실로시스에 대해서는 잠재적인 억제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이렇듯 광범위한 병원성 박테리아 및 칸디다균에 대하여 콤부차의 항미생물 활성능력은 내성이 점차 더 중요해지는 지금 시점에서 굉장히 유망한 대처 안이 될 수 있음을 말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네 번째, 콤부차는 제2형 당뇨병의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제2형 당뇨병은 전 세계 인구 중 3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질병으로 높은 혈당수치와 인슐린 저항성이 특징이라 합니다. 당뇨병에 걸리면 신진대사 장애 및 간기능 장애와 같이 심각한 합병증을 가질 수 있기에 관리하는데 많은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한 대학교에서는 당뇨병쥐를 통해 콤부차의 저혈당 및 항지질혈증 특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30일 동안 홍차와 콤부차를 경구 투여한 결과 홍차에 비해 콤부차가 혈장 및 췌장에서 아밀라아제나 리파아제의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혈당이 증가되는 것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LDL콜레스테롤 및 트리글리세라이드의 흡수가 도드라지게 지연되었으며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완전히 증가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 따라 콤부차를 마시는 것은 간과 신장의 기능을 치유하고 당뇨병의 치료와 예방을 위한 보충제로써 많은 도움이 될 거라 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콤부차는 항산화 기능으로써 항산화 성분은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는 반응성 분자인 활성산소에 대항하여 싸우는 물질입니다. 많은 과학자들은 보충제를 통한 산화를 억제하는 물질의 섭취보다는 음식이나 음료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항산화 성분이 건강에 더 좋다고 말합니다. 녹차로 만든 콤부차의 경우 보통과 다르게 간 부위에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콤부차의 산화 스트레스 방지와 간보호 특성에 대하여서 평가를 진행하였는데, 실험쥐에게 세 가지의 각각 다른 용량으로 콤부차를 15일 동안 경구 투여하였다고 합니다. 그 결과 독성은 나타나지 않았고 산화적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효과가 있어서 파라세타몰과 사염화탄소로 인한 간독성 질환을 무척 떨어뜨리는 것을 밝혀 냈다고 합니다. 콤부차의 항산화 효과가 간질환에 바람직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연구결과로 확인되었지만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많은 연구가 소요된다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섯 번째, 콤부차는 심장병의 위험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최고 높은 사망가능성을 기록하는 것이 바로 심장병입니다. 여러 연구에 근거하면 콤부차를 섭취하게 될 경우 심장질환의 지표인 나쁜 LDL콜레스테롤과 좋은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30일 이내에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시킬뿐더러 LDL콜레스테롤 입자를 산화로부터 보전하여 심장병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홍콩의 한 학부에서는 저밀도지단백이 산화된 세포에 대해서 녹차의 억제효과에 대한 연구를 하였는데, LDL 산화는 죽상이 구성되는 것이 특징으로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혀주는 요소이며, 녹차 성분 중 카테킨은 내피세포에 의한 LDL산화를 유의미하게 낮추어 주는 것을 검증할 수 있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녹차를 토대로 하여 발효시킨 콤부차는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일곱 번째, 콤부차는 녹차로 만들어졌기에 녹차에 있는 효능을 그대로 제공해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녹차는 지구상에서 제일 건강에 좋은 음료 중 하나로써 여기에는 막강한 산화억제물질 역할을 하는 폴리페놀과 같은 생물활성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즉, 칼로리를 태워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어 복부지방을 줄이고 콜레스테롤 수치의 향상과 함께 혈당조절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일본 국립 암센터에서는 녹차를 섭취하게 되면 남성 전립선 암의 위험이 낮아진다고 발표하였으며, 미국의 연구에서는 녹차가 유방암과 결장암 및 직장암의 위험을 낮춰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콤부차 부작용
콤부차는 프로바이오틱이 매우 많은 차로써 다양한 효능이 있지만 이러한 콤부차 효능에도 불구하고 이 차를 섭취한 후 간손상과 산과다증의 부작용이 발생하였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콤부차 부작용으로써 잘 알려진 것이 간손상으로 차를 마심으로써 간부전으로 인한 사망을 야기한다는 것은 굉장히 드물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며 위에서 산증을 발생시켜 사망한 22세의 경우 간부전을 동반하였다고 합니다. 미국 암학회에 기초하면 콤부차를 마시는 사람들의 간손상은 황달증상으로 알 수 있다고 하며 황달이 시작되면 피부가 노랗게 변하고 심하다 못해 나중에는 눈과 손톱도 노래지게 된다고 합니다.
미국 질병통제 예방센터에서는 두 달동안 매일 직접 만든 콤부차를 마신 두 명의 여성이 매우 중한 산증으로 인해 입원했다고 보고 하였습니다. 산증이라고 하면 체내에 심하게 많은 산성물질이 형성되는 것으로 두 환자 중 한 명은 사망하였으며 또 다른 한 명은 겨우 회복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콤부차가 발효되는 단계에서 만들어지는 여러 가지 산성 성분으로 인한 것으로 간주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미국 의학회지에 보고된 자료에서는 HIV를 가진 22세의 남성이 콤부차를 마신 후 젖산산증이 나타났다고 하며, 차를 마신 후 15시간 뒤 사망했다고 보고하였다고 합니다.
콤부차는 녹차와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을 다 가지고 있어 많은 효능을 제공해 주지만 과다섭취할 때 생기는 다양한 부작용도 충분히 확인하시고 드시기 바랍니다. 집에서 콤부차를 만들어 볼 수도 있겠지만 그렇기 보다는 11번가나 옥션 같은 인터넷이나 대형마트에서 구할 수 있으므로 안전성이 확보된 업체의 제품을 구매하여 하루 권장 섭취량을 지켜서 드시는 것이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