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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그레이는 특별한 풍미와 놀라운 맛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효능을 가지고 있어서 우리나라에서도 현재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차는 특히 커피를 마실 때 심장박동이상이나 불면증을 느끼시는 분들에게 커피를 대체할 수 있는 탁월한 선택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얼그레이의 뜻에는 여러 가지 기원 설이 있지만, 그 중 하나는 영국의 전 총리인 찰스 그레이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설에 따르면 찰스 그레이는 중국 만다린의 아들이 익사할 뻔한 상황에서 그를 구해주었습니다. 만다린은 그에게 감사의 표시로 얼그레이 차를 선물로 주었고, 그 이후로 찰스 그레이는 이 차를 즐겨 마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얼그레이는 서양, 특히 유럽과 영국에서 매우 인기 있는 차 중 하나입니다. 이 차는 홍차에 베르가못 향이 더해져서 특별하고 독특한 맛과 향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얼그레이 효능 10가지를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얼그레이 효능
얼그레이 차를 규칙적으로 마시면 심장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탈리아 한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얼그레이 차에는 베르가몬트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로부터 추출된 HMGF라는 성분이 HMG-CoA 효소 억제제와 유사한 화합물일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HMG-CoA 환원효소를 억제하여 콜레스테롤 생성을 막아 혈중 지질을 낮추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베르가모트도 알려진 스타틴 약물과 비슷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연구 결과는 동물 실험을 기반으로 한 것이므로 사람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만약 스타틴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얼그레이 차를 마시더라도 복용을 중단하지 않고, 얼그레이 차의 심장 건강 효능이 있다는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얼그레이 차는 유럽에서 겨울철에 특히 즐겨 마시는 차 중 하나로, 이는 얼그레이 차의 따뜻한 특성 때문일 수도 있지만, 추운 날씨에 자주 발생하는 감기와 인플루엔자와 같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전통적으로 사용되어 온 얼그레이 차의 효능 중 하나입니다.
얼그레이 차에는 카테킨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외부 감염에 대한 신체의 면역반응을 강화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는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여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뿐만 아니라, 활성산소를 제거함으로써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잠재적인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얼그레이 차에는 베르가모트 오렌지에서 추출된 감귤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성분은 면역계의 항체 생성을 촉진하고 신체 질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항균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얼그레이 차에 함유되어 있는 항산화제인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성분은 신체의 활성산소를 제거함으로써 만성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활성산소가 그대로 남아있으면 건강한 세포가 암 세포로 변이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인체의 모든 부분에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하게 얼그레이 차를 마시면 항산화 성분을 섭취하여 암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얼그레이 차는 소화 기능을 개선시키는데 잘 알려져 있으며, 소화를 촉진시키는 역할뿐만 아니라 다른 위장 문제에 대한 해독 효과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는 얼그레이 차에 함유된 폴리페놀 중 하나인 카테킨 성분의 작용으로 설명됩니다. 카테킨은 항바이러스 및 항염증 효과가 있어 체내의 유해균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내장이 기생충이나 세균에 의해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얼그레이 차에는 적당량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카페인은 교감신경계를 자극하여 신체 에너지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도파민의 방출을 통해 기분을 좋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얼그레이 차에 함유된 카페인의 양은 커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에 속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카페인으로 인한 이뇨작용, 즉 체내 수분 손실이 커피보다는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에 함유된 카페인의 양은 적당하여 불면증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하기보다는 에너지를 증대시킬 정도로 적절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얼그레이 차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탄닌 같은 항산화 성분은 이러한 피부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은 피부의 탄력과 생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피부노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항산화 성분은 습진, 건선, 피부 알레르기와 같은 피부 문제를 가진 사람들에게도 유익합니다. 항산화 성분은 피부 치유 과정을 촉진시켜 빠른 회복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얼그레이 차를 섭취하면 피부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얼그레이 차에는 풍부한 카테킨과 같은 항산화제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은 구강 감염의 치료와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음식을 섭취한 후 얼그레이 차를 마시면 치태 형성을 방지하고 세균증식을 억제하여 충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얼그레이 차에는 불소가 함유되어 있어서 치아를 부식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얼그레이 차는 칼로리와 설탕성분이 없으며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물 대신 섭취할 수 있는 대안으로 좋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복부 팽만감을 느낄 수 있지만, 얼그레이 차는 이뇨작용을 하므로 과도한 섭취에도 빠르게 배출되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얼그레이 차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카페인에 민감한 분들은 적절히 조절하여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얼그레이 차는 타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타닌은 지방 분해를 촉진하고 지방의 축적을 억제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뇨작용으로 노폐물의 배출을 돕고, 얼그레이 차에 함유되어 있는 적당량의 카페인은 대사를 촉진하여 일시적으로 에너지를 높일 수 있으며, 지방 연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방 감량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단과 운동과 같은 다른 요소들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얼그레이 차의 독특한 맛을 부여하는 필수 성분인 베르가못 오렌지에는 자체적으로 허브와 같은 치료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 성분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 결과, 베르가못 오렌지는 아로마 테라피에도 사용되며, 스트레스, 우울증, 걱정 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얼그레이 차에 함유된 카페인 성분은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엔돌핀 분비를 촉진시키기에 얼그레이 차를 마시면 행복감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